
SCHD (슈드)란 무엇인가?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 슈드는 Charles Schwab Investment Management에서 운용하는 미국 고배당 우량주 중심의 ETF입니다. 미국 내에서 배당 지급력이 높고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10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 배당 수익 + 장기 성과를 추구합니다.
ETF 티커: SCHD
운용 자산: 약 699억 달러 (2025년 6월 기준)
설정일: 2011년 10월 20일
지수 추종: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운용보수 (Expense Ratio): 0.06% (매우 저렴)
SCHD (슈드)는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할까?
SCHD는 단순히 배당률만 높은 기업을 고르지 않습니다. 대신 철저한 정량 평가를 기반으로 종목을 선정합니다.
- 배당 이력:
- 최소 10년 이상 연속 배당을 지급한 기업만 포함
- 재무 건전성 평가 (지수 산정 시 주요 지표):
- 현금흐름 대비 배당 비율 (dividend to cash flow)
- 자본 수익률 (return on equity)
- 부채 비율 (debt-to-equity)
- 배당 성장률 (5년 평균)
이러한 기준 덕분에 일시적인 고배당주가 아닌, 지속 가능성이 높은 우량 기업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됩니다.
섹터 구성 및 주요 보유 종목
섹터 비중 (2025년 6월 기준)
- 산업재: 17.5%
- 헬스케어: 15%
- 금융: 14%
- 에너지: 13% (2025년 리밸런싱 후 상승)
- 소비재: 12%
- 정보기술: 8%
- 통신/유틸리티 등 나머지
SCHD (슈드) 상위 보유 종목 TOP 10
기업명 | 티커 | 비중 (%) |
---|---|---|
Texas Instruments | TXN | 약 4.1% |
PepsiCo | PEP | 약 4.0% |
AbbVie | ABBV | 약 3.9% |
Cisco Systems | CSCO | 약 3.8% |
Broadcom | AVGO | 약 3.6% |
Verizon | VZ | 약 3.5% |
Pfizer | PFE | 약 3.3% |
Lockheed Martin | LMT | 약 3.2% |
Merck & Co. | MRK | 약 3.1% |
3M Company | MMM | 약 3.0% |
이와같이 SCHD는 미국 대표 배당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CHD (슈드) 성과 분석
연평균 수익률 (배당 포함, 총수익 기준)
기간 | 연환산 수익률 (%) |
---|---|
1년 | +6.0% |
3년 | +4.2% |
5년 | +13.4% |
10년 | +11.0% |
10년 이상 투자한 경우, S&P 500을 하회하지 않는 장기 안정 성장을 보여줍니다. 특히 2020~2022년 같은 고변동기에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슈드 배당 전략 및 지급 정보
- 배당 수익률 (2025년 6월): 약 3.5% ~ 3.7%
- 배당 지급 주기: 분기별 (3, 6, 9, 12월)
- 배당 성장률 (연평균): 지난 5년간 약 12% 이상 성장
SCHD는 단순한 고배당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증가하는 배당을 추구합니다. 실제로 배당금은 매년 꾸준히 인상되고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비교
장점
- 초저보수(0.06%): 비용 효율이 매우 뛰어남
- 안정적 배당 + 배당 성장을 동시에 추구
- 재무 건전한 우량주 중심의 구성
- 분산 투자로 리스크 관리가 용이
- 장기 투자에 적합한 구조
단점
- 성장주 비중 낮음 → 기술주 랠리 시 상대적 수익률 낮을 수 있음
- 최근 에너지 섹터 비중 급증 → 유가 및 원자재 시장에 따라 변동성 커질 수 있음
- 섹터 편중 우려 → 산업재, 헬스케어 등 일부 섹터 집중도
슈드는 과연 어떤 투자자에게 적합할까?
-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싶은 투자자
- 장기적인 안정성과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분
- 은퇴 준비용 ETF를 찾는 분
- 성장보다는 방어적 전략을 선호하는 분
SCHD는 단순히 배당이 높은 ETF가 아닙니다.
지속 가능한 배당 + 재무 안정성 + 낮은 비용 + 장기 수익률이라는 네 가지 강점을 고루 갖춘 배당 성장 ETF의 대표 주자입니다.
최근 리밸런싱으로 인해 일부 리스크 요인이 생겼지만, 여전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가치 중심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